현황

우리 회인면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충절의 고장입니다.
특히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기후풍토가 과수농업에 적합하여 대추, 곶감, 배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고추, 마늘, 참깨의 주산지입니다.
그동안은 보은군 소재지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개발이 지연되었지만, 2007년 청원 ~ 상주간 고속도로가 준공되어 발전의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의 보은군 슬로건 아래 우리 회인면은 새롭게 변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인면 홈페이지가 여러분에게 유익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특성
보은군의 서부에 위치한 면으로 금강 수계인 회인천이 500m 내외의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곡지를 관류하여 남쪽으로 흐르다 금강 본류와 합류한다.
25번 국도를 통해 피반령을 넘어 청주시로, 수리티를 넘어 보은읍과 연결되며, 2007년에는 면의 중앙부를 관통하는 당진-상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외부와의 교통이 편리해졌다.
주요문화재
회인향교(懷仁鄕校:충북유형문화재 제96호)
조선 세종 때 창건하였다하며 공자를 위시한 5성(聖) 10철(哲)과 송나라의 4현(賢) 및 한국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춘추로 제향한다. 대성전·명륜당(明倫堂)·삼문(三門) 등이 있다.
회인 인산객사 ([懷仁仁山客舍] 충청북도유형문화재 제116호)
객사는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 각 고을에 있던 관사(館舍)이다. 조선시대에는 왕을 상징하는 궐패(闕牌)를 모시어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해 배례하였다.
풍림정사 ([楓林精舍]충청북도 기념물 제28호)
조선 말기의 성리학자 박문호(朴文鎬)가 1872년(고종 9) 고향인 눌곡에 창건하고, 성리학을 연구 저술하며 후학을 강학하여 많은 인재를 길러낸 곳이다.
회인사직단 ([懷仁 社稷壇] 충북기념물 제157호)
토지를 관할하는 사(社)와 곡식을 관장하는 직(稷)의 두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한 개의 단에 제단 없이 흙으로만 조성된 형태로 동서 방향 8.2m, 남북 방향 7.7m, 높이 0.8m로 조성되어 있다.
주요명소
매곡산성(昧谷山城)
충북 보은군 회인면 부수리 443-1, 아미산(186.5m)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 672m, 높이 3~4m 규모이고 산성의 초축 시기는 삼국시대로 판단된다.
호점산성(虎岾山城)
호점산성은 회인면 용곡리와 회남면 남대문리, 거교리 경계에 위치한 토·석축 고로봉 형식의 포곡식 산성으로 남쪽 높은 봉우리는 358.9m, 서쪽은 338.9m, 북쪽에는 292m이며, 동북쪽은 245.2m이다.
오장환 문학관
농촌생태체험마을
유래 및 연혁
본래 회인군의 군청이 있으므로 읍내면이라 하여 건천·자송·황평·죽암·고초천·입석·개동·용상·신촌·마근·사동·눌곡·평창·교동·종산·지산·보고곡·애티의 18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군면폐합에 따라 서면의 마구·동막·가정자·명곡·용두·묘암의 7개리와 동면의 초개·웅곡·계암·신문·오동·염둔·법주·수적·용흥·세촌·갈티·궁평·율성·산척·후율·차정·차령의 18개 동리 남면의 신대와 보은군 내북면의 중궁·상궁·의 각 일부와 주성면의 염티 일부, 수한면 산척 일부를 병합하여 회인군을 남북으로 나누었으며, 이 곳이 북쪽이므로 "회인면"이라 하여 보은군에 편입하였다.
건천·송평·죽암·고석·용촌·중앙·부수·늘곡·애곡·마구·마동·용곡·묘암·쌍암·신문·오동·염둔·법주·용수·세촌·신궁·갈티·욜산·차정·신대의 25개리로 개편 관할하다가 1946년 2월 1일 행정구역 변경에 의하여 염둔·법주·용수·신궁의 4개리는 내북면에, 차정리는 수한면에 남겨주고 20개리가 되었다가 1983년 2월 15일, 율산리는 수한면에, 세촌리는 내북면에, 넘겨주어 18개리가 되었고, 1989년 1월 1일 마동·마구·묘암리를 청원군에 넘겨주어 15개리를 관할하고 있으며 "면소재지"는 중앙리에 있다.
2007년 10월 1일 보은군 조례 제1902호(2007.8.13.)로 회북면을 회인면으로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하였다.